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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프로토콜이란?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피어투피어(p2p) 마켓플레이스와 e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입니다. 사용자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오리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Origin Protocol은 공유경제에 블록체인 도입하여 제 3자를 제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자 플랫폼으로 자리잡고자 합니다. 중매자를 없애는 대신 스스로가 그런 중매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방식을 말함. 물품, 생산설비,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공유 소비를 의미합니다.


상업경제에 대칭되는 개념으로, 미래에는 상업적 공유 경제에서 나아가 협력적 공유경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Uber, Aribnb, Postmates, Doordash라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그 의미에서 퇴색이 된 기업들이 있다는 평을 듣긴 하지만, 이들은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입니다.

KB 국민은행은 2013년 150억 달러, 2025년 잠재적 가치 3,350억 달러로 약 20배에 가깝게 시장의 규모가 상승할 거라고 예측했으며, 유럽연합도 공유경제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중국은 정부의 육성 정책을 통해 연평균 40%의 성장을 통해 2020년 GDP의 10%, 2025년에는 GDP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Origin Protocol은 Ethereum을 기반으로 합니다. Origin Protocol 이용자들은 ERC-725에 기반한 기록과 ID를 받게 되며, Origin Token은 ERC-2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거래에 대한 데이터는 블록체인이 저장하고 제품이나 설명, 평판과 리뷰 같은 메타 데이터를 IPFS (Interplanetary File System)에 저장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암호로 연결됩니다. 이 방법으로 확장성을 높이고, 컴퓨팅과 스토리지 비용을 최소화합니다. 토큰은IPFS에 저장된 데이터를 위해 Frontend DApp에 데이터 객체를 생성하고, IPFS Contets Hash를 생성해 블록체인에 저장합니다. 이 해시는 외부 데이터를 참조하기 위한 고유 기록으로, 블록체인 외부에 기록된 정보도 데이터 무결성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IPFS Gateway에는 JSON이라는 객체가 존재하며, 표준, 유효성을 검증하고 준수한 형태 존재합니다. 신뢰하는 제 3자의 선택적 서명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IPFS 노드를 전세계에 해시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목록을 제공하게 됩니다. 제공된 목록에는 정해진 규칙, 정보 등이 기재되어 스마트 컨트랙트로 전송됩니다.

 

Fronend DApp을 통해서 사용자가 선택한 Open Source Indexing server에 연결해 검색하고, 기준을 필터링할 수 있으며, IPFS 해시를 통해 확인해 스마트 컨트랙트에 지불하고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이 예약이 유효할 경우 에스크로를 포함 지불이 완료됩니다.

가격 변동이 변수가 될 경우를 위해 Oracle이 도입되어 환율을 설정합니다. 최종적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법정 통화로 표시되며, 해당하는 Crypto Currency를 지급합니다. 다양한 Oracle을 도입해 실패하는 부분을 피하려 하겠지만, 필요하다면, 가치가 고정된 코인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자들은 서로 연락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사용하고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장합니다. 대신 거래는 입증 가능한 채널을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중재가 필요하다면, 다중 서명 메시징 채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완료되면 평가와 피드백을 남길 것을 권장하며, 이는 IPFS에 저장되며, Contents Hash는 Ethereum에 저장됩니다. 평가가 쌓이면 평판이 되어 보다 많은 거래를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거래의 취소, 환불, 에스크로 서비스 등은 판매자의 설정 영역이며, 스마트 컨트랙트의 예약에 따라 적용됩니다. 예외 상황은 블록체인의 밖에서 거래자들끼리 처리해야 합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주요 개발진

 

 

 

  • 매튜 류(Matthew Liu) : 오리진의 공동창업자이다. 그는 유튜브의 25번째 직원이었고 Qwiki(야후 인수), Bonwos(월마트 인수)의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 조시 프레이저(Josh Fraser) : 오리진의 공동창업자이다. 그는 컴퓨터를 전공하였다. 사업가로 그가 창업한 토어빗(Torbit)은 아마존에 인수되었다.
  • 유팬(Yu Pan) : 유팬(Yu Pan)은 페이팔의 창립멤버 6명 중 하나였으며 유투브의 첫 번째 직원이다. 그는 Google에서 일했었으며 Kiwi Crated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했다. 현재 오리진 프로토콜의 창립 개발자로 함께하고 있다.

투자자의 경우 실리콘밸리 투자자 7곳과 판테라캐피탈, 해시드 등 많은 대형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오리진은 2017년 시작되었고 올 해 3분기 베타버전 출시 일정은 미뤄지는 듯 싶다. 그에 반해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파트너사의 경우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박 공유 서비스, 코자자 위홈(Wehome)을 포함 4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 주요 파트너사

오리진 프로토콜은 아마존 삼성 구글 클라우드등 다양한 대기업과 협업 중이며 전망 또한 밝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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