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 5년의 시간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선거의 기나긴 레이스도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정됐으며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3시 50분쯤 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9%,
1604만표를 얻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9일 오후 8시10분께부터
시작한 개표는 이 후보가 앞서다가
10일 오전 0시 32분(개표율 50.97%)을
지나면서 윤 후보가 48.31%로
48.28%의 이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습니다
이후 윤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며
10일 투표가 최종 집계되면 역대 최소
득표차 당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는
전남(83.7%), 광주(83.3%), 전북(82.6%) 등
호남 지역에서 몰표를 얻었으며
대구(72.7%), 경북(72.1%), 부산(57.8%) 등
영남권에서는 윤 당선인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전(이 47.3%, 윤 48.2%), 세종
충남(이 47.2%, 윤 48.2%), 충북(이 45%, 윤 50.3%) 등
충청권에서는 두 후보가 대등한 양상이었으며
세대별로 보면 이 후보가 40대에서
60.5%를 얻으며 윤 당선인(35.4%)을 앞섰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윤 당선인이 67.1%의 지지율로
이 후보(30.8%)보다 우세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도
그동안 통용됐던 선거 공식이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우선 KBS·MBC·SBS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가 적중했으며
이날 오전 2시 15분 기준 윤 당선인은 48.64%,
이 후보는 47.78%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24%포인트,
이 후보는 -0.02%포인트 오차를 보였으며
‘충북이 지지하면 대통령 된다’는
공식도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날 오전 2시 15분 기준 충북에서
윤 후보는 51.05%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이 후보(44.79%)와의 격차는 6.26%포인트입니다
제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에서
득표율 38.61%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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