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현황 40만명 돌파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에서

벌써 전국에서 44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간집계와 일일집계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4만1천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 38만3천659명보다

5만7천764명 많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은 주말 줄었던

검사 인원이 다시 늘어난데다

확진자 인정 기준이 달라진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서울 9만5234명, 경기 9만3619명

인천 2만8893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49.6%인 21만7746명이 발생했으며

서울은 이날 처음 9만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22만1559명(50.4%)이 나왔습니다

부산 3만1037명, 경남 2만4247명

대구 2만1572명, 경북 1만9422명,

전북 1만7465명 충북 1만7320명

충남 1만7122명, 전남 1만6149명

울산 1만3921명, 강원 1만2761

 광주 1만1044명, 대전 9739명

제주 6011명, 세종 3749명 등 입니다

17개 시·도 중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북 경북 등

 12곳은 이미 역대 최다 발생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증상 

 

우한주∙델타변이주 포함,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번째 증상은 발열입니다

37.5℃ 이상의 발열이 있다면

다른 증상이 없어도 의심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이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일반 감기는 인후염, 기침, 발열의 순서가

일반적이라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열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개인에 따라 구토와 설사까지

수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무미∙무취 증세도 있으니

미리 숙지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