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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문재인 고향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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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사다난했던 5년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니 이젠 전 대통령이죠..

지난 5년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왼쪽이 문재인 전 대통령 대통령 취임당시이며

 오른쪽이 퇴임 사진입니다 

 

너무 많이 늙으신 얼굴을 보며

얼마나 그간 노력하셨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난 5년동안

적폐, 코로나 등의 악재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나라를 바꾸기 위해 고생했다 라고

말을 전하고 싶고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프로필

출생

1952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명진1길 27

재임기간

제19대 대통령

2017년 5월 10일 ~ 2022년 5월 9일

등록기준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110

가족

아버지 문용형,

어머니 강한옥

형제자매

누나 문재월

남동생 문재익

여동생 문재성, 문재실

배우자 김정숙

자녀

아들 문준용,

딸 문다혜

학력

남항국민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법률학 / 학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천주교

신체

170cm, 66kg, B형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나이는 올해 71세로 1952년생입니다. 출생지로 기록되고 있는 고향은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거제에는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 문재인 대통령 고향에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학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남항초등학교 출신으로 1965년 졸업후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하였습니다. 경남고등학교 입학당시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공부에는 뛰어났던 문재인 대통령이었지만 대학은 고3 때의 방황으로 재수를 하여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노무현재단 이사장, 19대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을 거쳐 2012년 18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당시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3자대결에서 안철수의 지지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지지를 받았지만 낙선하였으며 이후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당대표를 지내며 다음대선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3월 10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탄핵으로 인해 60일이내 치뤄져야 하는 조기대선을 치뤄야 했고 각 당에서는 대선 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안희정, 최성, 문재인이 경선을 치룬 결과 최종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율 

퇴임을 일주일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2.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높아진

 42.8%(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6.6%)

나타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3월 둘째 주 이후 7주째

지지율 40%를 지켰으며

이를 유지한 채 퇴임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기초인 2017년 5월 지지율 84.1%를 기록했으며

이듬해 제1,2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70%대 중반을 지켰습니다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이른바 ‘조국 사태’로 40%

선으로 내려왔으며

 

코로나19를 거치며 33.0%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현재 40% 선을 회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위치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입니다 

 

문대통령 부부는 2020년 4월,

사비로 평산마을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4월부터 신축을 시작했습니다.

 

사저 건축 설계는 문 대통령의 50년 지기이자

경남고 동기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맡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2010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묘역을 설계·건축했던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가운데 한 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사 전문

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위기 앞에 하나가 되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졌고, 더 큰 도약을 이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도 높아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이며, 선도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 참으로 위대합니다. 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것이 더 없이 자랑스럽습니다. 저의 퇴임사는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사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헌정질서가 무너졌을 때 우리 국민은 가장 평화적이고 문화적인 촛불집회를 통해, 그리고 헌법과 법률이 정한 탄핵이라는 적법절차에 따라, 정부를 교체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전 세계가 한국 국민들의 성숙함에 찬탄을 보냈습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 민주주의에 희망이 되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요구한 촛불광장의 열망에 우리 정부가 얼마나 부응했는지 숙연한 마음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나라다운 나라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촛불의 염원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자 동력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켜 냈습니다. 세계가 또다시 대한민국에 열광했습니다. 임기 초부터 고조되던 한반도의 전쟁위기 상황을 대화와 외교의 국면으로 전환시키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에 대한 희망을 키웠습니다.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 만은 아니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벽입니다.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입니다.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낸 것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소·부·장 자립의 기회로 삼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침체 속에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우리 제조업이 가진 세계적인 경쟁력 덕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문제해결의 성공방식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정부 부처를 뛰어넘는 협업체계, 대·중소 기업과 연구자들의 협력, 정부의 적극적인 R&D투자와 규제를 허문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 온 국민의 격려와 성원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그 성공의 방식은 뒷날코로나 진단키트를 개발할 때도, 마스크 생산을 빠르게 늘릴 때도,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의 효율을 높일 때도, 요소수 부족사태를 해결할 때도 똑같이 작동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19 대처상황보고서는 969보였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판명된 2020년 1월 20일부터, 휴일이나 해외 순방 중에도 빠지지 않고 매일 눈뜨면서 처음 읽었고, 상황이 엄중할 때는 하루에 몇 개씩 올라왔던 보고서가 969보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속에는 정부와 방역진,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이 담겨있습니다. 오랜 기간 계속된 국민의 고통과 고단한 삶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국민도, 정부도, 대통령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기 때 더욱 강해지는 우리 국민의 높은 역량에 끊임없이 감동받았습니다. 우리 정부 동안 있었던 많은 자랑스러운 일들이 대부분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그야말로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이었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코로나 위기를 겪고 보니, 대한민국은 뜻밖에 세계에서 앞서가는 방역 모범국가였습니다.

선진국의 방역과 의료 수준을 부러워했었는데, 막상 위기를 겪어보니 우리가 제일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약하고 뒤떨어졌다고 생각해온 많은 국민들이 우리 자신을 재발견하며 자존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고,1인당 국민소득 3만 5천 달러로 크게 성장했습니다.한국의 한류 문화는 전 세계가 코로나로 고통받을 때 더욱 돋보였고,세계인들에게 위로를 주었습니다.

우리 정부코로나 위기 속에서 선언한 한국판 뉴딜은 한국을 디지털과 혁신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강국으로 각인시켰고,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제협력에서 한국을 선도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은 어느덧 민주주의, 경제, 수출, 디지털, 혁신, 방역, 보건의료, 문화, 군사력, 방산, 기후위기 대응, 외교와 국제협력 등 많은 분야에서 선도국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위기는 끝나는 않았습니다. 새로운 위기가 닥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어떤 위기라도 이겨낼 것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것이기에 더욱 값집니다.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후 지난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2차 세계대전 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부정 못 할 빛나는 대한민국의 업적이며 자부심입니다. 우리 정부도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과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했습니다.

그 주역은 단연 우리 국민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부러움을 받는, 그야말로 ‘위대한 국민의 나라’입니다. 우리 모두 위대한 국민으로서 높아진 우리의 국격에 당당하게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동행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위대한 국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합니다.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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