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대표팀은
7, 8차전 중동 원정을 모두 이기고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 주었는데요
이번 아시아최종예선의 마지막
한국의 홈경기이자
A조 선두를 바꿀 쑤 있는 기회로
조 2위팀인 한국과 조 1위팀인 이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란은 홈에서도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란만 만나면 작아졌습니다
통산 32차례 맞대결에서
9승10무13패로 밀리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이란전 승리는
2011년 1월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1-0 승)으로
무려 11년 전의 일입니다
월드컵 진출확정, 하지만 이란 이겨야 하는 이유?
본선이 확정된 마당에 이란과
한국은 경기 승리로 얻을 수 있는
실리라고는 조 1위라는 명예뿐일까요?
당연 이란과 축구 1위를 싸우는
자존심 문제도 있겠지만
자존심을 되찾는 것 외에
실리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란전 승리를 하면 월드컵
조추첨에서 3번 포트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 입니다
국제축구연맹은 현재까지
본선행이 확정된 28개국만으로
3월 FIFA랭킹에 따라
오는 4월2일 본선 조편성을 하겠다고
23일 발표했는데
이란전과 이어지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10차전에서 승리해 랭킹을
더 높일 경우 3번 포트에
무난히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조추첨에서 객관적 전력에 뒤지는
4포트팀 한 팀과 한 조로 묶이게 돼
16강을 노려 볼 여지가 더 커지게 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소집명단
GK 골키퍼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DF 수비수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SK),
권경원(감바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이재익(서울이랜드FC)
윤종규(FC서울), 김진수(전북현대), 박민규(수원FC)
MF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재성(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남태희(알 두하일 SC)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FW 공격수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FC서울의 나상호, 전북 현대의 김진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합류하지 못했고
대신 조영욱, 고승범으로 대체되었으며
해외파 중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확진되며
남태희가 대신 뛰게 되었네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순위
2022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자격은
각 조의 1, 2위 팀은 월드컵 본선에 자동 진출하며
A조 3위와 B조 3위 팀은 대결을 통해
승자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아시아, 북중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승리해야만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현재 A조에서는 우리나라와 이란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었으며
UAE,레바논,이라크 세팀이
현재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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