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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윤석열 안철수 최종 단일화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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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채 10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대선 향배를 결정지을 야권 단일화에

대하여 오늘 윤석열 후보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통보를 받았다는

기자회견을 하였으나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선거를 채 10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대선 향배를 결정지을 야권 단일화에

대하여 오늘 윤석열 후보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통보를 받았다는

기자회견을 하였으나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기자회견 요약 

 

 

윤석열 후보는 오늘(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라면서도 “국민 열망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에 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라며 “제가 국민의당 최고위 인사와 통화해 제 분명한 인사를 전달하기로 하고 여러 차례 안 후보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로 제 입장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당 의원들과 전권을 부여받은 양쪽 대리인들이 만나 진지한 단일화 협상을 이어왔다. 특히 어제는 양측의 전권대리인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동했고 최종 합의를 이뤄 저와 안 후보에게 보고됐다”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 측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안 후보 측은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대리인으로 나섰다.

윤 후보는 “저와 안 후보 회동 일정 조율만 남은 상태에서, 다시 저녁에 그동안 완주 의사를 표명한 안 후보가 완주 철회를 위한 명분을 좀 더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저는 안 후보 자택을 방문해 정중한 태도를 보여드리겠다고 전달했다. 그러나 답을 듣지 못했고 이후 안 후보의 목포 출발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에 따르면 이후 양측 전권대리인은 이날 오전 0시 40분부터 새벽 4시까지 협의를 진행했다. 안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에게 회동을 공개 제안해달라고 요청했고 윤 후보는 이를 수락했다. 그러면서 오늘 약속한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윤 후보는 “양측 전권대리인이 오늘 아침 7시까지 회동 여부를 포함해 시간, 장소를 결정해 통보하기로 협의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금이라도 안 후보가 시간, 장소를 정해준다면 지방 가는 중이라도 언제든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흉금을 터놓고 얘기 나누고 싶다. 안 후보의 화답을 기다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 후보는 안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법인 여론조사 경선 방식에 대해선 “원래 양쪽 협의는 안 후보가 지난 13일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하기 전부터 시작됐다”라며 “대리인들 사이 협의 과정에 여론조사 얘기는 한 번도 나온 적 없다”라고 언급했다.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최종 결렬을 통보하고 안 후보는 목표로 내려갔다.

목표로 내려간 안 후보는 윤 후보의 기자회견 소식에 냉담하게 반응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윤 후보가 영남 가는 걸 취소하고 단일화 시도에 나섰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 후보는 “저는 들은 바가 없다. 이미 열흘 정도 전에 제안했고 거기에 대해선 철저하게 무시를 당했다”라며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계속 립서비스만 하는 건 정치 도의상 맞지 않고 국민께도 도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로부터 연락이 왔냐’고 묻자 “제가 지금 휴대폰을 사용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금도 보시면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 계속 여러 가지 전화 폭탄, 문자 폭탄이 오고 있다”라며 “지금도 전화가 오고 있지만 거의 2만 통 정도 전화, 문자가 와 있다. 제 전화를 못 쓰게 만드는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이러고도 같은 협상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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