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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리얼미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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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게만 느껴졌던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 이름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때문일까요?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중요하게 뽑아야 할 것 같은 느낌에 괜히 긴장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5년 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제20대 대통령 누가 당선이 될까요? 오늘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리얼미티 가 발표한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지지율 

대선을 약 열흘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더팩트의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1%를 기록해 이 후보(41.0%)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5.1% 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입니다. 직전조사와 비교한 윤 후보는 0.5% 포인트, 이 후보는 1.7% 포인트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타 후보는 1.1%, 부동층은 1.3%로 조사됐으며

윤 후보는 60세 이상(59.4%)에서, 이 후보는 40대(56.2%)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2030세대에서는 윤 후보가, 50대에서는 이 후보가 소폭 앞서고 있지만 과반의 지지를 확보하진 못해 경합하는 모양새입니다

지역별로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윤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윤 후보는 ‘험지’인 호남 지역에서 30.6%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 역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30.3%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대선 가능성 질문에 윤 후보를 꼽은 응답자의 비중은 48.7%, 이 후보는 44.5%였으며 두 후보의 격차는 4.2%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유·무선(5%, 95% 비율)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시행했으며, 응답률은 11.1%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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