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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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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했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4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42%는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긍정률은 같은 기관의 지난 7일 조사 때보다

1%p 하락했고 부정률은 2%p 상승했습니다

7%(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가 19%로 가장 많이 응답됐으며

뒤이어 ‘코로나19 대처’(15%), ‘안정감·나라가 조용함’(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복지 확대’(이상 5%)

‘전반적으로 잘한다’(4%)

‘북한 관계’,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경제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역시 ‘부동산 정책’이

 23%로 1위로 나타났으며 이외

‘코로나19 대처 미흡’(1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공정하지 못함

내로남불’(이상 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5%),

‘국론 분열·갈등’, ‘인사 문제’(이상 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 관계’

‘외교 문제’(이상 3%) 등이 지적됐습니다 

아울러 부정 평가 이유로

‘정권 이양 비협조’(1%)도 응답돼 눈에 띄었습니다

연령별로 이번 문 대통령의 직무

‘긍-부정률’을 살펴보면 18~29세(20대)

 37%-48%, 30 43%-55%, 

40 56%-42%, 50 44%-53%, 

60 30%-61%, 70대 이상 37%-52%입니다

갤럽은 “20대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됐으나

선거 전후 문 대통령 직무 평가나

주요 정당 지지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최근 4주간 민주당은 39%에서 36%로

점진적으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4%에서 38% 사이를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5월 제19대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35%에서 48%로 상승했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1.6%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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