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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코로나 재감염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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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누적 1000만명 확진은

 2020년 1월 20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지

 792일 만의 일 입니다 

 

국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며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이 되는 데 748이 걸렸지만

 100만명이1000만명이 되는 데는

44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17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명을 기록하는 등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감염 사례 있을까?

 

우선 결론적으로

초기 코로나, 델타 변이는

물론 오미크론까지

재감염·재확진 가능합니다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은 

슈퍼면역자'로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상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또다시 걸리는 사례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있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더욱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코로나19에 두 차례 감염된

사람은 총 290명이라고 합니다 

 

당국에서는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유전자증폭)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와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 PCR 검사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있는 경우에

대해 재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0년 2월~2021년 6월(델타이전)

재감염 사례는 2건(0.7%)

 

2021년 7월~12월(델타 우세종) 재감염 사례는

 159건(54.8%)으로 집계됐으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지난 1월부터 발생한 재감염 환자 수는

 129명으로, 두 달간 절반에 가까운

재감염 사례가 발생한 셈 입니다

 

이번달 중순부터 유행정점 구간을 지나가며

확진자가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 재감염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재감염자가 통계치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재감염 판정 기준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하지만,

지난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없이도

바로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통계에

빠진 재감염자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는 지적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왜 생길까?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모든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 세포에 있는

ACE2라는 수용체와 결합해 우리 몸으로 침투합니다.

 

침투 후에는 우리 몸의 세포 안에

수백-수만 배의 개체수로 증식하여

다시 세포 밖으로 터져 나오게 됩니다.

증식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RNA 복제가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아주 희박한 확률로 주형 (Template)와는

다른 RNA 입자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돌연변이가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다면

그 바이러스는 증식에 성공해서

그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바이러스가 숙주 내에서 수없이 증식하면서

유전 정보가 잘못 전달되거나

변형되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바이러스들이 등장합니다.

 

그냥..바이러스도 살아남으려고

진화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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