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시간 실시간

누리호 발사시간 

 

누리호( 한국형 발사체 : KSLV-Ⅱ)는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 이후, 2차 시도 진행과정 중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이상 발견으로 문제가 생겨 두 차례의 연기를 거쳤으나 17일에 부품을 교체, 누리호 2차 발사일을 21일로 잡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 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20일 오전 7시 20분 발사 장소인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의 거리 1.8Km를 무인 특수 이동차량(트랜스 포터)에 실어 시속 1.5Km로 이동해 약 8시 44분 도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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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도대체 무엇?

 

누리호는 2021년 6월 개발된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 입니다.

 

​우리나라 자국력에만 의존한 "한국형 발사체"로써, 향후 개발할 중궤도 및 정지궤도발사체와 대형 정지궤도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될 예정인 우주 발사체로켓입니다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길이는 47.2m이며  총중량 200t에 최대 직경은 3.5m다. 아파트 17층의 높이와 비슷한 누리호 2차 발사체는 약 37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누리호 나로호 차이는?

나로호가 러시아 기술로 만든 엔진으로 발사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라면 누리호는 엔진과 제작 기술, 설계기술, 시험설비 기술, 발사대, 발사운용 기술을 모두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는데요.

또한 나로호와 누리호는 "엔진" 부분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어요. 로호는 러시아에서 도입한 170t급 액체엔진으로 이뤄진 1단 엔진과 7t급 고체 엔진 ‘킥모터’의 2단 엔진으로, 한국 최초 발사체이지만 국산 기술로 만든 로켓 엔진은 아니었다는데요.

 

타국의 힘을 빌려서 완성시켰던 나로호와 달리, 누리호의 핵심 원동력은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75t급 액체엔진이라고 했습니다. 75t급 액체엔진 4기를 한데 묶어 300t의 추력을 내는 1단 엔진 클러스터링 기술도 자체 개발하고 검증했다는데요. 75t급 액체엔진 1기의 2단 엔진과 7t급 액체엔진 1기의 3단 엔진으로 전체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나로호 / 누리호 제원 비교

① 나로호

-탑재중량: 100 Kg

-위성 투입고도: 300Km

-총 중량: 140t

-총 길이: 33.0m

-최대 직경: 2.9m

-최초 발사 시기: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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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누리호

-탑재중량: 1,500 Kg

-위성 투입고도: 600~800 Km

-총 중량: 200t

-총 길이: 47.2m

-최대 직경: 3.5m

-최초 발사 시기: 2021년

 

누리호 개발이유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누리호는 큰비용을 지불하며 다른 나라에 의지해 위성을 쏘는 우리나라 우주산업에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우주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국민 복지 향상 등 더욱 발전된 미래를 구축하고자 누리호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누리호 2차 발사시간 

6월 21일 오전에 다시 한번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누리호의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유력한 발사 시점은 6월 21일 오후 4시입니다

 

누리호 발사 실시간 중계 

2022년 6월 21일(화)누리호 2차 시험발사가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16일 미뤄진 발사가 이번에는 꼭 발사에 성공하기를 바래보는데요! 

실시간 생중계는 유튜브를 통해서 볼수있습니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이곳으로부터 약 12km 떨어진 내나로도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에도 망원경으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생방송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