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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기상청 날씨예보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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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날씨예보 정확도

    날씨는 우리 삶에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강수량, 기온 등과 같은 여러 기상자료는 건축, 토목, 영농, 농·수·축산, 연구,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날씨는 일반 사람들에겐 야외행사나 나들이 할 때 매우 가깝게 다가오게 되는데요! 날씨에 따라 옷차림이나 준비물이 달라지고, 경우엔 따라선 일정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 생활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일기예보는 늘 맞지 않는다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며 중요한 만큼 예보가 맞지 않을 때는 작게는 불편을 겪는 정도에 그치지만 크게는 낭패를 볼 수 있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낭패를 당한 사람들의 마음에는 일기예보의 부정확함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일기예보가 실시간으로 바뀌며 발표한 내용과 날씨가 달라지며 기상청 예보가 하도 안맞으니 기상청을 구라청이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기상청 일기예보 빗나가는 이유는?

    일기예보에서 다른 날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거나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내렸던 경험 다들 있을 텐데요. 이처럼 일기예보가 종종 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기상 예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데, 아주 작은 변수로도 날씨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일기​예보가 빗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수증기가 많은 서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레이더를 보면 비 내리기 2~3시간 전에 갑자기 뭉게구름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급격하게 더 커지면서 비를 뿌린다. 짧은 시간에 예보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도 비슷한 상황인데 바다에서 급격히 구름이 발달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제대로 예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며 2020년 태풍 하이선으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사상자가 엄청 많이 난 것도 그 때문이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수증기가 많은 지역 인근에서는 기상예보가 빗나가는 일이 흔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일기예보는 대기의 운동, 기온의 변화, 수증기량 변화 등의 값으로 예상 일기도를 만들고 발표하는  '수치 예보'라는 높은 예측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90% 넘는 적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코 낮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왜 사람들을 기상청 날씨가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사람들 심리가 맞는 것보다 틀린 것을 더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맞는 것은 기억에서 금방 잊지만, 틀린 것은 오래 기억하고 일기예보가 또 틀렸다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일기예보는 주로 여름에 틀리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그 이유는 봄, 가을 겨울은 기압계가 한번 자리를 자리 잡으면 잘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물기에 예측이 그나마 쉬운 편인데, 여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다른 계절보다 날씨의 변화 폭이 큰 편이라 예측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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